본문으로 바로가기

의외로 외국에서 인기 많은 한국 제품  ③ / 해외 인기 상품

해외를 여행하다보면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생각할 수 없을 만큼의 규모로 판매, 전시되어 있거나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나라 브랜드의 제품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전 2개의 포스팅에서는 이런 제품 6가지를 말씀 드렸습니다.

 

그럼 이어서 또 어떤 제품들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프리마

프리마는 우유보다 싸고 유통기한도 길어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시대흐름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찬밥 신세(?)가 되었습니다.

(자판기에서 파는 우유가 얼마나 맛있는데..!)

 

그러나 해외에서는 다양한 용도로 쓰이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커피를 마실때는 물론 제과, 제빵에도 사용합니다.

또한 씨리얼을 먹거나 수프를 먹을때도 타 먹는다고 합니다! 만능 조미료네요.

 

주로 중국, 러시아 등에 수출을 하는데 이쯤되면 러시아는 애증의 나라네요.


알로에베라킹

세계 알로에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알로에베라킹을 만든 곳은 놀랍게도 한국의 기업인 OKF입니다.

1990년대 설립되어 1997년 알로에베라킹을 출시하여 그 이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네이밍, 디자인 등으로 인해 한국 기업이라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 이유는 OFK는 수출을 위주로 하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내 출시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많아지자 2016년부터 내수용 제품을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비비고 만두

냉동 식품은 인스턴트, 질이 낮은 음식 등으로 생각되어 왔는데요.

최근 이런 냉동 식품이 맛과 질, 디자인 등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고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성공을 하면서 판매량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그 중 냉동 식품의 대명사인 만두는 해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냉동 만두 중에서도 만두 왕국이라고 불리는 CJ의 비비고가 가장 핫하다고 합니다.

(솔직히 한번 먹어보면 헤어나올 수가 없지!)

 

맛과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중국, 미국 등에서 인기가 많은데요.

특히 미국 코스트코에서는 25년간 만두 부분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중국의 링링 만두를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런 제품들이 더 많아져 우리나라가 더 많은 국가에

좋은 이미지로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공감, 댓글은 좋아요👍

2019, by 윰댕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