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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한국 브랜드 ② / 의외의 우리나라 브랜드

우리나라 브랜드이지만 브랜드네이밍, 디자인, 감성 등이 왠지 외국 브랜드처럼 느껴지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들은 원래부터 우리나라 브랜드였기도하고 외국 브랜드였다가 우리나라 기업이 인수한 경우도 있는데

생각보다 메이저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브랜드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공차

공차는 2006년 타이완에서 설립된 밀크티 브랜드입니다.

최근 흑당, 밀크 버블티 관련 음료 열풍이 불면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은 공차는

인수 당시 현지보다 한국에서 인기가 더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2017년 공차코리아가 타이완 본사를 인수하였습니다.


스무디킹

스무디킹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스무디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는 음료 업체입니다.

본사는 미국에 위치해 있는데, 2012년 스무디킹코리아가 본사를 인수하여 한국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또한 2015년 신세계와 한국·베트남 사업권에 대한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도루코

주력 상품과 네이밍 때문에 일본기업으로 오해를 받는 도루코의 역사는 1955년 전신인 (주)동양경금속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의 도루코라는 네이밍은 1977년 도루코상사의 설립과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기존의 올드한 이미지와 도루코는 성능보다는 가격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다양한 마케팅과 성능향상으로 관련 사업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가는 중입니다.


인바디

㈜인바디는 네이밍과 더불어 국제적 위상 덕분(?)에 외국 기업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1996년 (주)바이오스페이스를 설립하여 시작한 한국 브랜드로

체성분검사=인바디검사로 불리며 세계 1위이자 체성분분석의 표준으로 신뢰 받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 락앤락

락앤락은 1978년 (주)국진유통로 설립된 이후 혁신적 기능을 갖춘 주방생활용품을 주력으로

전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승승장구 하였습니다.

그러나 위의 브랜드들과는 다르게 2017년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에

경영권을 전량 매각하여 지금은 홍콩계 기업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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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y 윰댕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