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한국 브랜드 ① / 의외의 우리나라 브랜드
우리나라 브랜드이지만 브랜드네이밍, 디자인, 감성 등이 왠지 외국 브랜드처럼 느껴지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이런 브랜드들은 원래부터 우리나라 브랜드였기도하고 외국 브랜드였다가 우리나라 기업이 인수한 경우도 있는데
생각보다 메이저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브랜드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만다리나덕
1977년 설립된 만다리나덕은 이탈리아의 의류 및 패션 잡화 브랜드였습니다.
그러나 경영악화로 인해 2011년 이랜드리테일에 인수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가방 관련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점유율을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귀여운 이름과 기업의 로고는 동아시아의 강과 호수에 서식하는 만다린 오리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MCM
엠씨엠(MCM)은 1976년 독일에서 설립된 패션 브랜드입니다.
이국적인 디자인과 네이밍 때문에 현재도 외국의 브랜드라 생각하기 쉬운데요.
2005년에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기업가 중 한 명인 김성주 회장의 성주 그룹이 MCM을 인수하였습니다.
그 이후 MCM백팩 등의 상품을 디자인하여 인기를 누렸습니다.
루이까또즈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인 루이까또즈는 2006년에 태진인터내셔날이
루이까또즈 브랜드의 소유사인 프랑스 CDV 본사를 인수하여 한국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휠라
주로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는 휠라는 1911년 이탈리아에서 휠라 형제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휠라코리아의 윤윤수 대표가 휠라의 인기와 잠재적 가능성을 보고
2003년, 2005년, 2007년 3번에 걸쳐 지분을 사들이면서 휠라코리아가 전세계 휠라를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10대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탐앤탐스 커피
위의 브랜드들과 다르게 원래부터 한국에서 설립되고 발전한 토종 한국 브랜드입니다.
1999년 서울 압구정에 커피숍 설립을 시작으로 지점을 늘려나가며 2004년 (주)탐앤탐스를 설립하였습니다.
깔끔한 이미지와 대표 메뉴인 프레즐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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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y 윰댕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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