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일본 브랜드 ① / 일본의 브랜드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반일 감정과 동시에 애국심도 불타오르고 있는데요.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대응은 일본 제품 불매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그냥 지나쳤던 브랜드, 이것까지 일본 브랜드야?라고 생각할 브랜드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아식스
일본의 종합 스포츠용품 제조 및 판매업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마라톤화로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핫한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식스는 오니츠카 기하치로가 1949년 고베에 오니츠카 상회를 설립하면서 시작한 기업으로
초기에는 오니츠카 타이거라는 네이밍을 사용하였습니다.
아식스는 나이키와의 재미있는 일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초기 나이키의 전신인 BRS에서 오니츠카 타이거 제품을 수입하였는데
이후에는 나이키를 발매하며 경쟁관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ABC마트
다양한 브랜드의 신발을 판매하는 신발 편집샵으로 우리나라 시장에서 약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ABC마트의 지분 모두를 일본 ABC마트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ABC마트 이름에서 A, B, C는 각각 Ability, Bargain, Customer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꼼데가르송
네이밍 때문에 유럽의 브랜드라고 인식되기 쉽지만 1969년 도쿄에서 여성의류로 시작하여 1973년 본격적인 단일 기업으로 등장하였습니다.
귀여운 로고, 트렌디한 디자인, 다양한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라 상당히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데상트
데상트도 꼼데가르송처럼 네이밍 때문에 유럽의 브랜드라고 인식되기 쉬운데
1935년에 탄생한 일본의 정통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입니다.
데상트의 뜻은 프랑스어로 활강이라고 합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는 프랑스 브랜드입니다. 일본 브랜드 아닙니다.)
지샥
지샥은 카시오의 시계 제품의 한 라인으로 남성용 디지털 시계를 주로 판매하는데요. (군대 시계로 유명하죠.)
1983년에 카시오의 한 엔지니어에 의해 첫번째 시계가 설계되면서 탄생하게 되었는데 탄생 비화가 독특합니다.
아버지에게 졸업선물로 시계를 선물받았는데, 출근 중 다른 사람과 부딪혀 시계를 떨어뜨렸고 결국에는 부서졌습니다.
이로 인해 충격에 강한 시계를 만들자 다짐하여 지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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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y 윰댕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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