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연예인 / 특정 연예인을 연상시키는 브랜드 ①
오늘은 재미있는 포스팅거리를 들고 왔는데요. 혹시 최근 동원참치 광고 보셨나요? 저는 마트에 들러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중독성이 상당합니다. 음악과 춤, 광고에 출연한 배우까지 너무 잘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다시 보고 광고 메이킹 영상까지 찾아보았습니다. 진짜 한번 보시면 계속 생각나실거에요. (아래 링크가 있으니 시청해보세요!)
이번 광고는 음악이 상당히 중독성 있기도 하지만 광고에 나오는 조정석씨와 손나은씨의 연기와 춤이 광고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광고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조회수가 500만뷰가 넘었다는 사실! 그만큼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찾아봐주셨다는 말인데요.
이렇게 광고와 모델이 잘 맞아떨어지거나 한 제품에 대해 한명의 연예인이 오랫동안 광고모델을 해서 특정 브랜드를 말하면 특정 연예인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특정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연예인 혹은, 특정 연예인을 연상시키는 브랜드를 소개해드릴게요.
1. TOP - 원빈
대표 조각미남 원빈씨의 또다른 수식어는 걸어다니는 TOP인데요. 원빈씨는 2008년부터 TOP의 광고모델을 해왔는데, 제가 알기로는 TOP가 출시된 이후 계속해서 원빈씨가 광고 모델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TOP라는 브랜드 이름과 원빈의 고급스럽고 완벽한 이미지가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이제는 편의점에서 TOP커피를 보면 원빈씨가 떠오르고 원빈씨를 보면 TO가 떠오르니 맥심의 브랜드 마케팅은 성공적이라고 봐야겠죠?
2. 카누 - 공유
세상에서 제일 작은 카페 카누는 공유씨를 메인 모델로 내세우며 인스턴트 커피 분야에서 아메리카노를 대중화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스턴트 커피는 믹스커피, 저렴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커피, 건강에는 좋지 않은 커피 등의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카누가 이러한 인식을 많이 바꾸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에 공유씨의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도 한몫 단단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3. 모카골드 - 이나영
이나영씨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모카골드 또는 유니클로가 떠오르실텐데요. (최근 이나영씨는 탑텐 모델로 선정되어 가을부터 활동한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모카골드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나영씨는 약 20년간 맥심 모카골드의 광고모델로 활동해왔는데요. 이나영씨의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인스턴트 커피의 이미지를 많이 상쇄해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데 무려 2번이나 강산이 변할동안 모카골드의 모델은 여전히 한명이라니.. 대단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품과 모델이 가장 잘 연상이 된다고 생각하는 브랜드를 가지고 왔더니 모두 커피와 관련된 내용이었네요. 다음 포스팅에서 이에 이어 특정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연예인 혹은 특정 연예인을 연상시키는 브랜드에 대해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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