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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에 좋은 음식

category 엠디의 2019/건강 2019. 7. 26. 08:12

갱년기에 좋은 음식

갱년기는 노화에 따라 생식기능이 저하되고, 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감하는 현상을 말하는데 폐경기라고도 표현합니다.

보통 45 ~ 55세 정도에 발생하는데 최근 평균 수명이 늘어나 더 늦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갱년기는 남성보다는 대부분 여성에게 일어나며, 젊은 나이에 찾아오기보다는 나이가 들었을 때 찾아오는 현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은 최근에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서도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젊은 나이라도 생식기관을 적출받는 등의 수술을 받았으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갱년기

 

갱년기 증상은?

 

신체적 변화

심리적 변화

얼굴, 상체가 자주 화끈거림

식은땀이 자주남

가슴이 두근거리고 이로 인해 잠을 설치기도 함

뼈, 근육 통증

성욕 감소

불안함과 우울함

예민하고 신경질적임

건망증

무기력함

감정기복이 심함

- 위의 사항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1. .비트

비트

나이가 들면 혈액이 탁해지고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는데 갱년기에는 더 심해지게 됩니다. 

비트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베타인과 안토시아닌은 탁해진 혈액을 맑게 해주고 활성화 산소를 제거해줍니다.

 

2. 석류

석류

갱년기에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아마 석류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갱년기에는 체내에서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급감하게 되는데, 석류는 에스트로겐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신체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에스트로겐을 보충해 줍니다.

석류는 껍질을 말려 차로 드셔도 좋습니다.  

 

3. 칡

칡도 석류와 마찬가지로 갱년기에 급감하는 에스트로겐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단, 칡은 몸을 차게하는 성질이 있어 다량 복용시 오히려 몸을 차갑게 하고,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4. 콩

콩에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부족한 에스트로겐을 보충해주고, 얼굴 화끈거림과 골다공증 등을 완화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콩은 칡과는 다르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갱년기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을 개선해 줍니다.

 

5. 흑미

흑미

갱년기에는 골밀도가 낮아져 뼈에 손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흑미는 안토시아닌과 감마오리자놀, 폴리페놀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신체에 칼슘을 제공해주어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갱년기를 잘못 보내면 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심하면 자살에 이르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갱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 위의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섭취함과 동시에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주위 사람들과 많이 대화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갱년기 증상이 심하면 혼자 끙끙 앓지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빌리는 것이 좋습니다.